"동양의 스트라디바리우스" 진창현 선생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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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바이올린 명장, 재일한국인 <진창현> 선생님께서 대장암으로 타계하셨다.


1929년 경북 김천에서 출생, 1943년 일본으로 건너가 메이지대 영문과 졸업 후


우연히 바이올린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음을 듣고, 그 소리를 재현하는데 도전했다.


1984년 미국 바이올린제작자협회로부터 세계에서 5명뿐인 <마스터 메이커> 칭호를 받았다.


2007년 자서전 <천상의 바이올린>이 출간됐고,


2008년 정부는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무궁화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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