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 (Amazon Cloud Drive) 무제한 플랜 + 서드파티 앱 "o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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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과 제작을 직업으로,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다.



외장하드에 저장하던 소중한 사진과 문서를 날려본 기억이 있다면, 디지털 시대에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하려고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나 역시 그렇게 조심한다고 했는데 수년간 정리해둔 파일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난 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심정으로 각종 클라우드에 파일을 피신시켜두며 지냈다.



지금은 "이런" 방법으로 데이터를 보관한다.


1. 자주 쓰는 파일과 최근에 작업했던 문서, 작업용 영상은 NAS에 [RAID 1]로 미러링해서 보관한다.


2. 용량이 작으면서, 사람들과 공유해야 할 파일은 <드롭박스>에 저장한다.




그리고....


3.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내가 가진 모든 파일을 보관한다.





2015년 3월 아마존은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선보였다.


RAW를 포함함 무제한 사진 저장 용량과 5기가의 동영상 저장공간은 1년에 11.99불.


파일 종류의 제한이 없는 무제한 플랜은 1년에 59.99불


처음 3개월을 테스트 할 수 있게 해주는데.....


그때는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리고 들쭉날쭉해 3개월 지나면 해지할 생각이었지만,


점점 속도도 안정화 되어가는것 같고, 1년에 12불이라는 가격으로 평생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다는 생각에 결국 유료전환!!!



지금까지 1.9TB를 사용했는데.... 매우 만족스럽고 주변에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다만 용도가 본인과 비슷하다면...... (난 저장만 하고 아마존 드라이브에서 다운받는 일은 거의 없다. 최후의 안전장치 개념이기에....)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속도!!!!


맥 + 아마존 클라아드 드라이브 정식 앱  + LGU+슬림기가 인터넷 기준으로 평균 업로드 속도는 6MB/s다.


같은 환경에서 odrive라는 서드파티 앱으로 업로드 하면 평균 8MB/s가 나온다.


다운로드 속도는 4 ~ 5MB/s


어떤 사람들은 엄청 느리다고 하는데..... 요즘은 그런경우가 거의 없는듯 싶다.



단점은.....  정식앱이 정말 형편없다. 그냥 업로드만 가능하다. 폴더를 지정하는것도 안 될 정도다.


그리고 최대 단점.... 최근엔 경험하지 못했지만 초기에 20GB짜리 파일을 다운로드 해봤는데..... 계속 실패했다.


지금은 잘 되지만....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단점으로 적는다.






그리고 위에 잠깐 언급한 서드파티앱 "odrive"


윈도우를 사용했다면 아마도 "Net Drive"를 유료로 사용했겠지만, 맥에선 이 앱이 최선이고 최고인듯 하다.


거의 대부분의 클라우드와 FTP, WebDAV를 지원하면서 특이한건 SNS 계정의 사진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가령 인스타그램에서 내가 올린 사진을 하나의 폴더로, 내가 좋아요를 누른 사진을 하나의 폴더로.... 볼 수 있다.


하지만 odrive 최최최고의 장점은...... 바로 "언싱크(unsync)" 기능!!!


내 맥북프로의 SSD는 고작 1TB다. 그런데 1.9TB의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동기화 한다면??? 물론 불가능하다.


싱크와 언싱크 기능을 활용해서 내 하드의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기능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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