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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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철학이다.

 

늘 그렇게 생각했었다. 카메라와 철학은 역할 면에서도 위상 면에서도 유사점이 아주 많다.

세계, 자연, 우주, 사물 그리고 인간, 인물 등 존재가 있다. 카메라는 그 중에서도

사진이 될 수 있는 구도와 음영과 앵글을 잡아 빛으로 그림을 만든다.

존재와 카메라와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전문가나 비전문가 모두를 포함한

사람들에게 우리는 절대로도달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우리와 무관하게 존재하는

바로 그 존재를 볼 수 있게 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하는 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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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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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on FM2, 1997년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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